.hack//Minmay's Kawaii Loli World~ The Blog

이전에 이것에 관한 포스팅을 한적은... 없었던것 같고 가끔씩 댓글로 '제로의 사육마 소설 봅니다.' 를 남겼던것 같은데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서 이제서야 4권째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넵.

흐음, 저의 경우는 애니를 먼저 접하고 나중에서야 소설에 들어서게 된 경우인데...
4권까지 보니 애니는 원작에서의 '기본 틀만' 가져오고 제 입맛대로 새로 고쳐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설과 달리 애니에서의 표현력의 한계때문에 그런것일까요...
사이토를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저 얌전한 소녀로만 느껴졌던 시에스타는 의외로 사랑에 빠지면 대담해지는 성격였고 루이즈 또한 애니 1기 후반으로 가서야 사이토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었던것이 의외로 초반(그렇다고 1권 첫페이지부터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데레데레 또한 애니판 보다 강하더군요.

캐릭터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뿐만 아니라 스토리 또한 조금씩은 다르게 전개되고...

개인적으로는 애니판보다 원작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물론 '살아 움직이는 루이즈'와 '쿠기밍의 루이즈 목소리'를 듣는것은 애니판에서의 가장 큰 매력중 하나(아니 두개)일테지만 캐릭터들의 보여지는 모습이라던가 성격, 스토리 전개등을 생각하면 원작쪽이 좀더... 후후후...

왜 제작사측은 괜히 1기 1쿨, 2기 1쿨로 짧게 끊어 제작하는건지 모르겠군요.
한번에 2쿨정도로만 만들어줬어도 더 좋았으련만... 에휴...

.hack//Goddess Is Forever, 스쿨드의 행운을-!!